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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7 인상 깊은 3분과 바네사 페리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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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쓰 프르프(Death Proof)'는 정말 우연찮게 봤다.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데쓰 프르프'를 열심히 보고 있길래 나도 같이 봤다.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에 열광하는 친구들이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고 덤벼들 얘기지만 내 생각에는 "극장에서 돈 내고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이다. 물론,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효과로 인하여 내 생각이 바뀌게 될 순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 데쓰 프르프가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3분,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백이면 백 모두가 다 기억에 남을 그 장면. 그 장면으로 인해 이 영화는 "돈 주고 보기에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다."가 되는 것이다.
이 장면은 바로, '바네사 페리토(Vanessa Ferlito)'[각주:1]'커트 러셀(Kurt Russell)'[각주:2]의 도발에 넘어가서 그에게 '랩 댄스(Lap dance)'[각주:3]를 추어 주는 장면은 정말이지 좋았다. 아니, 끝내줬다!! 이런 짜릿한 기분은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각주:4]이후로 거의 처음이였던가? 여기서 '랩 댄스'할 때 나오는 음악이 'Down In Mexico'[각주:5]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영화를 같이 시청한 친구와 나는 영화를 끝까지 본 다음에도 그 노래와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는지, 뭐라고 할 때마다 "In Mexico"로 대꾸했다.[각주:6] 그리고, 이 여자 '바네사 페리토' 이쁘기도 진짜 이쁘지만 진짜 끈적이게 춤을 추더라.. 팔다리에 꿀이라도 바르셨나 ㅋㅋ 또,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인 그녀의 눈!! 졸린듯 하면서도 약간 맹한 그러나, 색기가 좔좔 흐르는 정말 매혹적이다..(굳이, 몸매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부디, 오늘밤 내 꿈에 나오기를 기도한다.

끝으로 '다음(Daum) tv팟'에서 주최한 '데쓰프르프 UCC 콘테스트'에서 1등 먹은 UCC다.

  1. 극중 '알린/버터플라이'역 [본문으로]
  2. 극중 '스턴트맨 마이크'역 [본문으로]
  3. 반나체의 댄서가 돈을 지불한 손님의 무릎에 앉아 성기를 자극하며 추는 춤. 단, 손님은 허락이 없는 한 손으로 댄서의 몸을 만질 수 없다는 게 보통의 규칙이다. [본문으로]
  4. 한창 혈기왕성하고 호기심 많던 고등학생때 텔레비전에서 성인식 나오는 거 보고 뿅! 갔다. [본문으로]
  5. <A href="http://100.naver.com/100.nhn?docid=756493" target=_blank>코스터스(The Coasters)</A>가 1956년도에 첫 싱글로 발표된 곡이다. [본문으로]
  6. 노래 'Down In Mexico'에서 중반을 넘어서 나오는 후렴이다. 예)내가 친구한테 "이따가 뭐 먹지?"라고 물으면 친구는 "In Mexico"라고 대꾸한다. [본문으로]
Posted by PYOUNG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