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김용민이 쓴 너희에겐 희망이 없다를 읽고 먼저, 가슴이 뻐근했다.

곧이어 욕이 나왔다. "씨팔"이라고.. 얼마만에 써보는 썅소리인가..

나도 알아 우리가 단군이래 가장 맥없는 세대라는 것을.. 씨팔..

그래서 나도 고민이 씨팔 졸라 많어.. 내 문제들 만으로도 빡빡해 죽겠구만..

어떻게 해야 안정된 직장을 얻어 적더라도 안정적인 수입으로 행복한 가정을 이룰까하고 말야..

씨발.. 근데, 세상이 도와주질 않아.. 그래서 미치겠어.. 나보고 어떻하라고?

바리케이트치고 화염병 던져볼까? 저기 전경들 속에 내 친구 아니면 친구의 동생이라든지

대보면 닿는 애들이 반드시 있을텐데.. 엉? 이런걸 원해?! 과격하고 임팩트 있는 그런거?

그래, 좋다이거야.. 그런데, 저렇게 하다가 흘린피는 어쩔건데.. 좆까라 그래.. 씨팔..

영화 "넘버 3"에서 한석규가 포장마차에서 불사파 꼬맹이들한테 조낸 털리는 장면이 있지..

그때, 꼬맹이들이 한석규 다굴 놓으면서 이래 "울고싶은 놈, 뺨 때린다"고..

하~ 쓰면서 나오는 건 한숨이고.. 느는건 욕하고 담배 밖에 없구나..

씨팔.. 그리고.. 보수적인 사람들한테는 '슨상님, 노통 물든 철없는 빨갱이 새끼들' 이고,

진보쪽에는'세상 물정엔 관심도 없는 철없는 개새끼들' 이 되는데 아니 씨발, 뭐 어쩌라고.


내가 황석영처럼 글빨이 끝내주지가 못해서 이따구로 밖에 못써.. 씨팔..

* 다 쓰고보니 쓰레기 같은 글이네.. 그래도 지우기 아까우니깐.. 씨팔..

* 우선훈 말대로 우리가 바리케이트 치면 김용민 넌 반대쪽에 서라. 내가 네게 던진 돌을 기쁘게 맞아주렴.

* 우리 가게와서 짜장면 먹지마.. 내 프로정신이 흔들려..

* 그리고, 판돈 잘 걸어.. 우리 20대에 타짜가 좀 많어.. ^^ 호구되지 말고..


386은 이십대 까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