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할.. 감기.. 하아 ~
덕분에 약국가서 콧물약하고 따듯한 광쌍탕 한병 마시고 왔습니다.

콧물이 새벽에 저를 새벽에 깨우는 고양이에 대한 적개심 만큼이나 폭주하고 있습니다.
(청산가리 뿌려서 다 죽여버릴꺼야.. 그렇다고 제가 싸이코패스 아닙니다. ^^ )

하아 ~ 에브리띵 씨팔입니다. 감기걸려서 골골거리는 것도 씨팔이고 냉장고에 김치와 고추장 밖에 없는 것도 씨팔이고 통장잔고액도 씨팔이고 갑작스럽게 故노무현 前대통령 서거하신것도 씨팔이고 現)대전시장 박성효도 씨팔이고 現)대통령 이명박도 씨팔이고 텍스트큐브닷컴의 기존 이용자에 대한 태도도 씨팔이고 스카이프로 필리핀 청소년들이 곰세마리 불러달라는 것도 씨팔이고 예비군 훈련 받는 것도 씨팔이고 어제 길거리에서 마주친 헤어진 여자친구가 자꾸 생각나서 씨팔이고 허리통증 때문에 5월말까지 집에서만 지내야 되는 것도 씨팔이다..
(되도록 욕을 안하면서도 제가 겪고있는 감정의 폭풍을 디테일하게 표현하려고 했으나, 욕을 안하면 쉽지 않습니다.)

* 트랙백으로 씨팔의 어원 같은 거 걸리면 좋겠습니다.

* 태그를 입력하려고 보니 '씨팔'소리를 어금니 로 짓씹어도 분이 풀리지 않았다. 사실 어머니가 그렇게 머리통을 씻기고 나면 나는 얼굴을 찡그리는 데도 그쪽 살갗이 당기는지 머리통이 따끔따끔 아팠고 어 떤때는 골속으로 바람소리가 들리며 어지럼증마저 찾아오곤 했다. 그런데 그만 한 고역이 또 있었으니 살갗 중에 부드러운 부분,' 이게 있었다.. 이게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