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데쓰 프르프(Death Proof)'는 정말 우연찮게 봤다. 친구집에 놀러갔는데 친구가 '데쓰 프르프'를 열심히 보고 있길래 나도 같이 봤다.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에 열광하는 친구들이 들으면 입에 거품을 물고 덤벼들 얘기지만 내 생각에는 "극장에서 돈 내고 보기에는 아까운 영화"이다. 물론, 극장에서 큰 스크린과 빵빵한 음향효과로 인하여 내 생각이 바뀌게 될 순 있겠지만 지금은 아니다.

그렇다고, 이 영화 데쓰 프르프가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3분,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백이면 백 모두가 다 기억에 남을 그 장면. 그 장면으로 인해 이 영화는 "돈 주고 보기에는 아깝지만 그렇다고, 아주 못 볼 영화는 아니다."가 되는 것이다.

이 장면은 바로, '바네사 페리토(Vanessa Ferlito)'1'커트 러셀(Kurt Russell)'2 의 도발에 넘어가서 그에게 '랩 댄스(Lap dance)'3 를 추어 주는 장면은 정말이지 좋았다. 아니, 끝내줬다!! 이런 짜릿한 기분은 가수 '박지윤'의 '성인식'4 이후로 거의 처음이였던가? 여기서 '랩 댄스'할 때 나오는 음악이 'Down In Mexico'5 코스터스(The Coasters)가 1956년도에 첫 싱글로 발표된 곡이다.'>라는 제목의 노래인데, 영화를 같이 시청한 친구와 나는 영화를 끝까지 본 다음에도 그 노래와 장면이 잊혀지지 않았는지, 뭐라고 할 때마다 "In Mexico"로 대꾸했다.6

그리고, 이 여자 '바네사 페리토' 이쁘기도 진짜 이쁘지만 진짜 끈적이게 춤을 추더라.. 팔다리에 꿀이라도 바르셨나 ㅋㅋ 또,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인 그녀의 눈!! 졸린듯 하면서도 약간 맹한 그러나, 색기가 좔좔 흐르는 정말 매혹적이다..(굳이, 몸매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부디, 오늘밤 내 꿈에 나오기를 기도한다.

끝으로 '다음(Daum) tv팟'에서 주최한 '데쓰프르프 UCC 콘테스트'에서 1등 먹은 UCC다.

  1. 극중 '알린/버터플라이'역 [본문으로]
  2. 극중 '스턴트맨 마이크'역 [본문으로]
  3. 반나체의 댄서가 돈을 지불한 손님의 무릎에 앉아 성기를 자극하며 추는 춤. 단, 손님은 허락이 없는 한 손으로 댄서의 몸을 만질 수 없다는 게 보통의 규칙이다. [본문으로]
  4. 한창 혈기왕성하고 호기심 많던 고등학생때 텔레비전에서 성인식 나오는 거 보고 뿅! 갔다. [본문으로]
  5. '[본문으로]
  6. 노래 'Down In Mexico'에서 중반을 넘어서 나오는 후렴이다. 예)내가 친구한테 "이따가 뭐 먹지?"라고 물으면 친구는 "In Mexico"라고 대꾸한다. [본문으로]
지역태그 : 미국
  1. Mizar 2007/10/07 17:09 답글수정삭제

    csi NY - 에이든번 ㅎㅎ^^ 맞죠? ^^ 잘보고 갑니다.

  2. 하류잡배 2007/10/08 09:38 답글수정삭제

    바네사 페리토에게 꽃히셨군요. ㅎㅎ
    얼굴이 차밑에 갈려 죽는 장면에선 맘이 참 아팟는데..
    트랙백 감사합니다. ^^

  3. 데스 프루프, 알 수 없는 영화.

    Tracked from Image Generator V4 2009/06/21 13:10

    데쓰 프루프 감독 쿠엔틴 타란티노 (2007 / 미국) 출연 커트 러셀, 쿠엔틴 타란티노, 바네사 펄리토, 시드니 타미아 포이티어 상세보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것은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이 영화, 이해가 안 된다. 그래서 조금 낑낑대다가, 이제는 노력하지 않기로 했다. 뭐 대체 뭐하고자 하는 영화인지 알 수 없다. 한 줄로 요약하자면 '찌질이 커트러셀이 졸라 얻어터지는 영화.' 프로젝트 자체가 그라인드 하우스 어쩌고 하는 미국문화的인..

트랙백 주소 :: http://pyoungwon.com/2/trackback/
옵션
댓글 달기